푸틴 대통령은 전체 회의 발언에서 국제 테러리즘, 통제되지 않는 핵무기 확산 위험, 극단주의, 마약 밀매 및 사이버 범죄가 예외 없이 전 세계 모든 국가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 간 상호 의존도가 높은 오늘날, 특정 지역의 긴장이 전 지구적 공동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직접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대통령은 지역 및 글로벌 안보의 포괄적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가능한 가장 긴밀한 협력을 지지하며 ‘평등하고 불가분한 안보’ 원칙이 반드시 고수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다극화된 세계 질서가 더욱 뚜렷해지는 가운데 러시아는 국가 주권 존중과 평등을 바탕으로 각국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에 부합하는 통합 기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