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은 5월 5일 이란을 겨냥한 군사 작전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미국은 해상 안전과 지역 안정 확보에 집중하는 단계로 전환했지만, 필요할 경우 군사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이란이 민간 목적으로 우라늄을 농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전하며 협상을 통해 미결 사안들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 과정에서 현재 보유 중인 핵물질 처리 문제가 핵심 쟁점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대결보다 대화를 우선시하며 이란과의 합의 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에스마일 바가이(Esmail Baghaei)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이 현재의 갈등을 조속히 종식하는 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시에 이웃 국가들, 특히 걸프 지역 국가들에 대해 적대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란은 역내 국가들과의 관계가 상호 존중과 공동 이익에 기반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지난 2월 말부터 지속된 긴장 상황이 역내 안정과 주요 교역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