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안보 기관들이 무인 비행장치(드론)의 위협에 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2026 월드컵’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401 범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는 다음 주로 다가온 지구촌 최대 축구 축제를 앞두고 개최지 중 하나인 미주리주 캔자스(Kansas)시티를 방문해 현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미국 당국은 월드컵 기간 중 영공 감시 시스템 구축, 실시간 정보 공유, 불법 드론의 탐지‧차단 방안을 중심으로 집중 논의를 진행했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백악관 월드컵 태스크포스와 공조하여 개최 도시들에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안티드론 장비 및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401 범부처 합동 태스크포스 역시 미국 내 11개 월드컵 개최 도시 전체의 경기장 보호 계획 수립에 참여했으며 드론 위협 대응과 관련한 사법 집행 기관 소속 인력들의 교육 훈련도 지원했다.
한편, 2026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되며 미국은 11개 도시에서 대다수의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