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저녁,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베이징에 도착해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러시아 정상의 국빈 방문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진핑 당 총서기‧국가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지도 아래, 신시대 중·러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깊이 있게 발전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의 협력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올해는 중·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이자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5주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러시아 교육의 해’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양국은 이를 계기로 양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켜, 국제사회에 더 큰 안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한편,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베이징 체류 기간 동안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및 글로벌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리창 국무원 총리를 비롯한 중국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무역 및 경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중·러 양국 간 포괄적 파트너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에 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