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베이징에 도착해 3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찾은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며, 미국 대통령의 방중으로는 9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2017년 방중 당시 동행했던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 영부인은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았다.

백악관이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월 14일 오전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시진핑 주석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두 정상은 톈탄(天壇·천단) 공원을 참관하고 저녁에는 국빈 만찬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어 15일에는 양국 정상이 양자 차담회와 실무 오찬을 함께하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을 떠나 워싱턴으로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