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5월 31일(현지시간) 오후, 영부인 및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필리핀 주재 베트남 교민, 기업인,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행사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재외동포 사회의 중요성을 강력히 피력하며, 재외동포는 베트남 민족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일부이자 중요한 자원이라는 베트남 당과 국가의 일관된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향후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정하여,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 동포들이 고국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필리핀 내 베트남 교민 사회가 앞으로도 굳건히 단결하여 현지 사회 융화와 주재국 법률 준수에 상호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고국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와 민족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 보존에 힘쓰며,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필리핀 베트남 대사관 측에 재외동포 지원 업무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교민과 본국 간의 유대감 유지 및 강화, 주재국 법률 준수를 위한 홍보 및 독려, 철저한 자국민 보호 업무 수행, 그리고 교민 사회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