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태국 공식 방문은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을 촉진하고 양자 관계를 더욱 심층적으로 발전시키며, 나아가 지역의 전반적인 안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태국의 저명한 학자 카비 총키타본(Kavi Chongkittavorn)이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 태국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견해다.
“이번 방문은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국가주석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라는 두 가지 최고 지도자 직책을 모두 띠고 태국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태국 입장에서도 이는 전례 없는 일입니다. 이번 방문이 세 가지 이유에서 양국 관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첫째, 태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획기적인 이정표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습니다. 둘째, 베트남은 새로운 국가적 위상에 도달했으며 자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셋째,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지역에 대한 거시적인 전략적 비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틀 내에서 태국과의 공조를 강화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30년 이상 아세안 회원국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제 베트남은 충분한 자신감을 축적했으며, 아세안의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열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총키타본 학자는 무역, 투자, 그리고 민간 교류라는 핵심 축이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있어 여전히 근본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