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권는 뉴욕시 5개 자치구의 모든 공공도서관과 일부 주요 행사장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참가자들은 도시 곳곳의 수백 개 장소와 행사장을 방문하며 총 12개의 서로 다른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다. 대상에는 박물관, 문화센터, 도서관, 예술 공연, 영화제, 길거리 축제, 전시회, 도서 좌담회 및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 참여 장소는 리틀 세네갈(Little Senegal), 리틀 콜롬비아(Little Colombia), 리틀 인디아(Little India)를 비롯한 뉴욕의 대표적인 이민자 거주 지역과 다양한 다문화 공동체에 걸쳐 마련되어 있다. 여권에 찍는 각 스탬프는 뉴욕에 거주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 뿌리를 둔 예술가들이 디자인했으며, 월드컵 참가국 대표팀과 뉴욕의 문화적 다양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스탬프는 각 장소와 행사에 무작위로 배치되어 있어, 팬들이 모든 스탬프를 모으기 위해 도시 곳곳을 직접 둘러보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