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호찌민시 아오자이 축제 개막…‘황금빛 실크, 열망을 짜다’

(VOVWORLD) - 3월 한 달간 개최되는 제12회 호찌민시 아오자이 축제, 5만 명 규모의 대형 퍼레이드와 메트로 연계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호찌민시를 수놓을 예정이다.
2026 호찌민시 아오자이 축제 개막…‘황금빛 실크, 열망을 짜다’ - ảnh 1행사 기자회견의 모습 (사진: baotintuc.vn)

‘황금빛 실크, 열망을 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2회 호찌민시 아오자이(Áo dài, 베트남 전통 복장) 축제가 3월 한 달간 성대하게 개최된다. 호찌민시 관광청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축제가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 이어지며, 특히 3월 6일부터 8일까지를 집중 행사 기간으로 정해 총 17개의 주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베트남 전역에서 37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약 400벌의 아오자이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600여 명의 배우 및 모델,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7명의 홍보대사가 함께하여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문화의 장을 완성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국제 여성의 날’인 3월 8일 오전에 펼쳐지는 대규모 민속 무용 및 아오자이 퍼레이드다. 주최 측은 약 5만 명이 이 행사에 참여해 호찌민시 중심부를 아오자이의 물결로 가득 채울 것으로 전망했다.

2026 호찌민시 아오자이 축제 개막…‘황금빛 실크, 열망을 짜다’ - ảnh 2아오자이 공연 (사진: baotintuc.vn)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은 응우옌후에(Nguyễn Huệ) 보행자 거리에서 마련된 전시 및 체험 공간을 통해 아오자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이곳에는 예술적인 조형물과 함께 호찌민시 특유의 관광, 미식, 전통 공예 이미지를 접목한 아오자이 전시 구역이 조성된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도시의 현대적 발전상을 반영한 ‘아오자이와 메트로(도시 철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벤타인(Bến Thành)역과 시립극장(Nhà hát Thành phố)역을 잇는 지하철 노선을 이용하며 주요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특별한 여정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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