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기술, 부동산, 인프라 개발, 다분야 서비스 등의 분야의 말레이시아 주요 기업 경영진과 면담을 가졌다.
가무다(Gamuda)의 린윤링(Lin Yun Ling) 최고경영자와 또 럼 당 서기장 |
말레이시아 부동산 개발업체인 가무다(Gamuda)의 린윤링(Lin Yun Ling) 최고경영자와의 만남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가무다 측에 도시 개발 및 기술 분야에 있어 베트남 내 투자를 확대하고, 과학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특히 전개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세안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 인프라 개발 기업 중 하나인 YTL 코퍼레이션 베하드(YTL Corporation Berhad)의 프랜시스 요 석 핑(Francis Yeoh Sock Ping) 최고경영자와의 만남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이 칩 생산, 빅데이터 센터 개발 등에 투자하는 대기업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랜시스 요 석 핑 최고경영자는 베트남의 청정에너지와 디지털 전환 발전 방향을 높이 평가하고 베트남 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캐피탈 A(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 CEO를 접견한 또 럼 당 서기장 |
캐피탈 A(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 CEO를 접견한 자리에서 당 서기장은 해당 그룹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고급 인력을 양성하며, 베트남 내 더 많은 말레이시아 기업들이 투자 활동을 전개하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르자야 코퍼레이션 베하드(Berjaya Corporation Berhad)의 빈센트 탄 치 이운(Vincent Tan Chee Yioun) 회장과의 면담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르자야가 스마트 시티 개발, 환경 서비스, 청정 기술 등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베트남에서의 사업을 확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1월 23일 오전에 또 럼 당 서기장은 아세안 주재 베트남인 공동체, 지식인, 기업인 대표단과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