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의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간의 정치적 신뢰 강화
(VOVWORLD) - 오는 11월 21일~23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 서기장과 부인은 말레이시아 공식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해당 방문은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 내외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진다.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당 중앙 대외부장 |
이번 방문의 주요 활동에 대해서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당 중앙 대외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이 말레이시아 총리, 하원의장, 상원의장, 주요 정당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별도의 회동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당 서기장은 말레이시아 최대 교육 시설이자 세계와 역내 권위 있는 학교인 말라야 대학교에서 중요한 정책 연설을 하고, 사업계와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레 호아이 쭝 부장에 따르면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지도자들은 국제, 지역과 각국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정치적 신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이번 방문이 정치, 대외, 국방, 안보, 경제, 민간교류 등을 비롯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간의 관계를 포괄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쭝 부장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