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2월 8일 오전,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와 캄보디아 왕국의 훈 마넷(Hun Manet) 총리의 공동 주재 하에, 베트남 서남부 지방 떠이닌(Tây Ninh)성과 캄보디아의 프레이벵(Prey Veng)주 당국은 떤남(Tân Nam)-먼쩨이(Meun Chey) 국제 국경검문소 공식 개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팜 민 찐 총리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
이번 개통은 양국 고위급 지도부가 합의한 개발 비전을 구체화하는 조치로, 베트남‧캄보디아 양국 경제를 잇는 새로운 전략적 연결 축을 열어줌으로써, 양국 국민과 기업의 교역 및 관광 활동에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떤남‧먼쩨이 검문소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스마트하고 문명화된 현대적인 국제 국경검문소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앞서, 양국 총리는 정상회담을 갖고 그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향후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