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 지속가능한 발전에 베트남과 지속 동행

(VOVWORLD) - 10월 18일 오후 외교부청사에서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은 10월 15~21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하는 피에르 이브 제올레(Pierre-Yves Jeholet) 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 총리를 접견했다. 이번 총리의 방문은 하노이 내 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 외교사절단 설립 25주년 및 2023년 베트남-벨기에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며 진행되는 고위급 교류 활동이다.
이 자리에서 부이 타인 선 장관과 피에르 이브 제올레 총리는 베트남과 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 간 협력 사업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프랑크포니 파트너들과의 공공외교, 언론 활동, 문화산업 홍보 등을 비롯한 잠재적인 분야에 협력을 확대하자고 했다. 
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 지속가능한 발전에 베트남과 지속 동행 - ảnh 1피에르 이브 제올레(Pierre-Yves Jeholet) 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 총리를 접견한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 (사진: 외교부)
부이 타인 선 장관은 앞으로 양측이 유럽-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가 베트남 농산품을 벨기에 슈퍼마켓 체인에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가 유럽-베트남 투자보호협정(EVIPA)을 승인하고, 벨기에 연방 정부가 해당 협정을 신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피에르 이브 제올레 총리는 베트남이 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의 우선 파트너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베트남과 동행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양국 무역투자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왈롱지역 무역투자촉진기관(AWEX) 베트남 사무소가 베트남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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