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베트남 수석대표 “인적‧문화적 투자가 국민 행복의 핵심”
(VOVWORLD) - 3월 20일은 ‘세계 행복의 날’이다. 베트남은 이를 기념해 올해 ‘모든 가정에 행복을’이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실효성 있고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러한 활동은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 행복의 역할과 의미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며, 공정하고 민주적이며 문명화된 행복한 사회 건설을 지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조나단 베이커(Jonathan Baker)
유네스코 베트남 주재 수석대표 (사진: VOV) |
조나단 베이커(Jonathan Baker)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베트남 주재 수석대표는 이번 기념일을 맞아 국민 행복도 제고에 있어 베트남이 이룩한 비약적인 발전을 조명하며, 최근 수년간 베트남이 행복지수 개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인적 자원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꼽았다. 또한 베트남은 교육 시스템에 대한 재정 투자를 확충하고 교사와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문화를 국가 발전의 핵심 요소로 중시하는 세계적인 선도국 중 하나로, 문화 및 민족 정체성에 대한 투자가 실질적인 국민 행복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베이커 대표는 베트남 당국이 공포한 일련의 주요 정책들을 언급했다. 과학‧기술 및 혁신을 성장의 중심에 둔 제13기 당 정치국의 제57호 결의부터 문화를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이자 원동력으로 재확인한 제80호 결의, 교육 관련 제71호 결의, 국민 보건의료 관련 제72호 결의에 이르기까지, 이는 경제 구조 전환과 인적 자원 개발, 사회적 결속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결합하는 베트남의 일관되고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베이커 대표는 베트남이 2045년 고소득 국가 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이러한 국가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육, 과학, 기술, 혁신 및 문화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베트남이 이러한 요소들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야말로 향후 발전 모멘텀을 담보하는 매우 중요한 측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