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

(VOVWORLD) - 5월 10일 오전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Labuan Bajo)에서 열리는 제42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제42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 - ảnh 1회의에 참석 중인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회의에서 아세안 각국 지도부는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이라는 주제의 전략적 의미를 강조하며 지지를 나타냈다. 또한 아세안 경제 통합; 역내 무역 및 투자 촉진; 금융 안정, 식량 안보, 에너지 안보 등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각국 지도부는 ‘포스트 2025년 아세안 공동체 비전’의 주요 내용을 통과시켰으며 향후 20년 간 아세안 공동체의 미래를 계획했다. 이어 대표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아세안 협력 방향에 대한 10건의 문서를 통과시키고 미얀마에서 발생한 아세안 재난관리 인도적 지원 조정센터(AHA)와 아세안 인도적 지원 감시단 공격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독립적이고 전략적인 성장과 외부 변동에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등 아세안의 정체성과 가치, 신뢰를 결정하는 3가지 핵심 문제를 강조했다. 전 세계적 변동 속에서 총리는 역내 시장 확대가 필수적인 요구이기 때문에 ‘아세안 상품 무역 협정’ 격상을 위해 체제나 인프라, 인력 등 모든 측면에서 역내 연결 사업들을 함께 실행하고 이를 통해 투자, 경영, 관광 환경에 강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총리는 디지털 경제, 디지털 정부, 순환 경제 등의 협력에 보다 더 관심을 기울이며 전기 시스템 연결과 재생 에너지 발전을 강화하며 빠른 시일내에 양질의 인적자원 교육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하자고 했다. ‘국민을 중심으로’라는 아세안의 핵심 정신을 강조한 팜 민 찐 총리는 각 지역 간 특히 산악지역, 국경 지대, 소규모 지역과 다른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중 소규모 지역 간 협력이 각종 아세안 협력 프로그램들과 긴밀히 연결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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