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월 20일 오전(현지 시간)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가 팜 민 찐 총리를 위한 환영식을 주재했다.
의장대를 사열하는 양국 총리 |
장엄한 분위기 속 체코 총리와 팜 민 찐 총리는 명예의 단상에 올라 양국 국가 연주된 뒤 체코 의장대를 사열했다.
팜 민 찐 총리의 체코 공식 방문은 수교 75주년을 맞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베트남 국무총리의 체코 방문이자, 올해 체코를 방문한 첫 외국 고위급 지도자의 방문이다. 더불어 양국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방문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에서 양국 총리는 베트남과 체코의 외교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양국은 또한 정치 외교, 경제 무역 투자, 과학 기술 혁신, 교육 훈련, 문화 체육 관광, 노동, 지속 가능한 개발,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