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2045년까지 전 국토 불발탄 오염지 복구 기본 완료 요구

(VOVWORLD) - 1월 13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 정부 청사에서 전쟁 후 불발탄 및 화학독성물질 피해 극복 국가지도부(또는 701 지도부)는 2010~2025년 기간 전후 불발탄 피해 복구 국가 행동 프로그램 결산 회의를 개최했다.
팜 민 찐 총리, 2045년까지 전 국토 불발탄 오염지 복구 기본 완료 요구 - ảnh 1회의의 모습 (사진: VOV)

이날 회의에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불발탄 피해 복구 속도를 가속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2045년까지 전 국토의 불발탄 오염 면적에 대해 지표면 아래 0.5m 깊이까지 정화 작업을 기본적으로 완료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과 연계된 과학기술 성과 연구 및 적용 확대 △지뢰‧불발탄 제거 기술의 국산화 및 독자 기술 확보 △불발탄 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 교육 강화를 당부했다.

총리는 베트남이 전쟁 후 불발탄 복구 사업에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베트남 국내외 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할 것을 강조하며,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베트남의 전쟁 피해 복구 여정에 지속적으로 동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팜 민 찐 총리, 2045년까지 전 국토 불발탄 오염지 복구 기본 완료 요구 - ảnh 2발표하는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국제사회의 지원은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숭고한 행동이며, 우리 민족이 겪은 희생과 아픔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를 표합니다. 이는 베트남 국민에게 큰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가 되고 있습니다. 불발탄 제거는 복구 사업을 넘어 전쟁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일입니다. 베트남은 그 어떤 나라와 국민도 전쟁의 고통을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 전쟁의 후유증은 너무나 길고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2010년부터 2025년까지 베트남은 약 53만 헥타르 부지에서 불발탄 탐지 및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불발탄 오염 의심 지역은 현재 약 557만 헥타르(전국토의 17%)로 감소했다. 수백 톤에 달하는 불발탄과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수많은 ‘황폐한 땅’이 생명의 땅으로 거듭났다. 불발탄 사고 건수는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수년째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지방도 늘고 있다. 또한 수십만 명의 주민이 사고 예방 교육을 받았다. 특히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노르웨이 등 주요 공여국과 국제기구의 무상원조 사업은 베트남 민생 안정과 경제‧사회 발전에 실질적이고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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