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멕시코 엠브라에르CEO 접견
(VOVWORLD) - 3월 29일 오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룰라 다 실바(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동행한 엠브라에르(Embraer) 그룹 프란시스코 고메스 네토(Francisco Gomes Neto) CEO를 접견했다. 항공우주 대기업인 엠브라에르는 브라질 정부가 51%의 지분을 소유한 국영 기업이며, 세계 최고의 항공기 제조업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항공 분야에서 잠재력과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우주 산업이 우주 공간을 포함한 새로운 개발 공간을 개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 총리는 엠브라에르 그룹에 현대 기술 이전, 고급 인력 양성, 기술 지원 및 경험 교류를 통해 베트남 파트너와 협력하여 항공 장비를 생산하고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우대 가격으로 항공기 공급, 항공기 유지 보수 서비스 센터 구축 협력, 재생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연구 개발, 배출량 감소 및 항공 산업의 친환경화를 위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항상 기업과 함께하며 합법적이고 건전하며 효율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엠브라에르 회장은 이 회사가 베트남과의 협력 기회를 높이 평가하며, 최신 기종 항공기 소개 및 항공 서비스 협력 추진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