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탕롱 황성에서 ‘송구영신(送舊迎新)’ 궁중 의례 재현

(VOVWORLD) - 2월 10일 오전, 하노이 탕롱 황성 세계유산 단지에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베트남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와 협력해 ‘2026 베트남 이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하노이 탕롱 황성에서 ‘송구영신(送舊迎新)’ 궁중 의례 재현 - ảnh 1진력(進曆) 의식 (사진: 카인 호아/베트남 통신사)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을 주제로 한 궁중 전통 의례를 재현하는 가운데, 시민들은 궁중과 민간에 달력을 반포하던 진력(進曆) 의식, 액운을 물리치고 봄을 맞이하는 상표(上標, 세우기) 의식, 그리고 조왕신을 하늘로 배웅하는 잉어 방생 의례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베트남 봉건 사회의 문화적 정신과 신앙, 예의 체계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하노이 탕롱 황성에서 ‘송구영신(送舊迎新)’ 궁중 의례 재현 - ảnh 2액운을 물리치고 봄을 맞이하는 상표(上標, 세우기) 의식 (사진: 카인 호아/베트남 통신사)

조나단 월리스 베이커(Jonathan Wallace Baker) 유네스코 베트남 대표는, 전통 의례와 유산 공간, 그리고 대중의 참여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무형 문화유산이 단순히 보존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계승·발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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