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구 대표팀, 세계 팀 3쿠션 선수권 대회 우승

(VOVWORLD) - 3월 1일 저녁, 독일 연방 공화국에서 열린 세계팀 3쿠션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베트남의 꾸옛 찌엔(Quyết Chiến), 타인 뜨(Thanh Tự) 선수는 주최국인 독일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베트남 당구 대표팀은 세계팀 3쿠션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베트남의 우승에 기여한 일등 공신은 꾸옛 찌엔 선수였다. 그는 독일의 혼(Horn), 튀르키예의 타이푼 타스데미르(Tayfun Tasdemir), 스웨덴의 토브욘 브롬달(Torbjorn Blomdahl), 프랑스의 제레미 뷰리(Jeremy Bury)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조별 리그에서 베트남은 멕시코를 꺾고 독일, 프랑스와 비기며 8강에 진출했다. 이후 꾸옛 찌엔과 타인 뜨는 튀르키예, 스웨덴, 독일을 차례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들 세 팀은 대회 역사상 성적 상위 5개 팀에 속하며, 통산 우승 횟수만 합쳐도 20회에 달한다.

세계팀 3쿠션 선수권 대회는 1990년부터 시작되었고 매년 개최된다. 독일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풀리그)를 치른 후 상위 8개 팀이 8강에 진출했다.

각 경기는 두 개의 별도 당구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각 팀의 선수 두 명이 상대 팀의 대응하는 선수와 각각 맞붙는다. 무승부일 경우, 한 테이블에서 2인 1조로 번갈아 치는 ‘스카치 더블(Scotch doubles)’ 방식의 타이브레이크로 승패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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