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탈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대한 공동 선언

(VOVWORLD) - 보 반 트엉 주석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맞아 7월 27일 양국은 베트남-이탈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대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해당 선언문에서는 이번 방문이 지난 7년간 양국의 첫 국빈 방문이며 양국 간 정치적 신뢰를 촉진하고 베트남-이탈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공동선언에서 양국 정상은 각종 전통 분야에 협력 유지와 디지털 전환‧녹색성장‧기후변화 대응 등과 같은 새로운 분야로 협력 확대를 통해 베트남-이탈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결심을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국방안보를 협력의 중요한 기둥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그중 베트남은 국제법과 베트남의 규정 그리고 실천적인 조건에 따라 베트남으로 이탈리아 해군 함정을 맞이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측은 유엔 평화 유지‧방산‧안보‧항해 안보 등에 대한 전문적 교육 과정 전개 가능성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안보 협력에 있어 양측은 사이버 안보‧초국경 조직적인 범죄 방지‧수로(水路) 분야 협력을 강화할 것에 합의했다.

베트남-이탈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대한 공동 선언 - ảnh 1보 반 트엉 주석과 세르지오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 이탈리아 대통령 (사진: 베트남 통신사)

경제‧무역‧투자‧발전 협력에 대한 공동선언에서 양측은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 효과적 전개 △경제협력 종합위원회 체제 효과적 전개 △양자 무역 총액 70억 달러 격상 등의 목표를 위해 힘쓸 것을 동의했다. 한편, 이탈리아 측은 유럽공동체(EC)의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옐로우 카드 해제에 있어 베트남의 노력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문제의 경우에는 이탈리아 측은 기술 이전‧자본 원조‧체제 발전‧인적자원 교육 등을 통해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파트너십(JETP) 실현에 베트남 정부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국제 및 지역 내 문제에 대해 공동선언에서 양국은 △유엔 및 아세안-EU 협력 체제를 비롯한 상호 지지 및 협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국은 동해 상 항해‧항공의 평화‧안보‧안정‧자유를 유지하고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 1982) 이행과 각종 갈등을 평화 조치로 해결하는 것의 중요성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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