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6월 22일 경기 일정 이전까지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관중 수는 230만 명을 넘어섰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6만 4천 명 이상이며, 경기장 좌석 점유율은 99%를 웃돌고 있다. 이 같은 놀라운 수치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48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북미 전역에서 총 104경기가 펼쳐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컵이다. 특히 대회가 아직 초반 단계에 있다는 점에서 2026년 월드컵의 흥행 열기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참가국 확대와 경기 수 증가에 힘입어 FIFA는 이번 대회가 전체 관중 수 부문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월드컵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은 미국에서 열린 1994년 월드컵으로, 약 358만 8,000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6 월드컵은 단 36경기 만에 이미 23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끌어모으며 새로운 역사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