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전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이 주도했으며, 국토안보부 산하 인신매매 대응센터, 연방수사국(FBI), 법무부를 비롯해 연방·주·지방 법집행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단속은 월드컵 개최 도시를 중심으로 집중 실시됐으며, 대규모 국제 관광객 유입을 악용하려는 인신매매 조직의 범죄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런 비스(Lauren Bis) 미국 국토안보부 차관보는 수백만 명의 팬들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동안에도 법집행기관은 전국에서 인신매매 조직에 대한 수사와 단속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900명이 넘는 용의자를 체포하고 약 200명의 피해자를 구조한 이번 성과는 인신매매 근절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 가운데 하나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