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SEVENTEEN)의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두 멤버가 함께한 'girlsnboys'는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디에잇(THE 8)은 중국 출신이고, 버논은 미국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한국으로 이주해 성장했습니다. 이처럼 두 아티스트의 다문화적 배경은 곡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girlsnboys'에서 디에잇(THE 8)은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버논은 힙합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서사적인 랩으로 자신의 강점을 보여줍니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감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곡은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완성했을 뿐 아니라,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각자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girlsnboys'가 미니앨범 V8의 대표 수록곡 중 하나로 평가되는 이유입니다. 서로 다른 음악적 개성을 지닌 두 멤버의 창의적인 시너지와 뛰어난 조화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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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아닙니다! 한국이 '맛집 지도'까지 만든 음식, 과연 무엇일까요?
한국 농림축산식품부(MAFRA)가 최근 'K-치킨 트래블(K-Chicken Travel)' 미식 관광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지도는 지역별 대표 닭요리를 통해 한국을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하는 것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K-가스트로노미 저니(K-Gastronomy Journey)'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지도에는 전국 30개 미식 여행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지역마다 특색 있는 닭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춘천의 닭갈비, 안동의 찜닭, 서울의 삼계탕과 닭한마리, 그리고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으로 유명한 여러 지역이 소개됩니다. 또한 음식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명소와 축제, 전통시장, 문화 체험 공간 등도 함께 안내해 여행객들이 음식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지도에 소개된 여행지가 국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수천 건에 이르는 추천을 바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음식을 매개로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유한 정체성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국의 새로운 단편소설집 출간 소식입니다.
한국의 문학과지성사가 계간 단편소설 시리즈『소설 보다: 여름 2026』를 출간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한국 문학의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꾸준히 소개하기 위해 계절마다 발간되고 있습니다.
(사진: 문학과지성사의 홈페이지)
이번 작품집에는 구소현, 남궁지혜, 박민경 작가의 단편소설 세 편이 수록됐습니다. 작품들은 인간관계와 외로움, 연민, 그리고 현대 사회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들은 다양한 시선을 통해 오늘날 한국 청년 세대의 삶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집에 수록된 세 편의 작품은 모두 문학과지성사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했으며, 제16회 문지문학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입니다. 이번 작품집은 한국 문단의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 인간의 삶을 조명하며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번 주 베트남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문화행사 소식입니다.
올여름, 베트남의 대표적인 해변 도시 냐짱이 '2026 카인호아 바다 페스티벌(Festival Biển Khánh Hòa 2026)'로 더욱 활기를 띨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며, 카인호아성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스포츠·관광 축제 가운데 하나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페스티벌은 '바다의 색채, 세계를 향해'를 주제로, 베트남 바다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카인호아성 냐짱의 이미지를 역동적이고 친근하며 매력적인 관광지로 널리 홍보할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대규모 개막 공연을 비롯해 거리 행진, 조명 쇼, 지역 특산 음식 행사와 함께 서핑, 보트 경주, SUP 패들보드, 해양 익스트림 스포츠 공연 등 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은 문화 교류 행사와 예술 전시, 전통 공예 체험에 참여하며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냐짱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약 8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카인호아의 국제 관광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여름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7월의 냐짱은 꼭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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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7월 하노이 동모(Đồng Mô)면에 위치한 베트남 소수민족 문화관광마을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7월 한 달 동안 방문객들은 말을 옮기며 승부를 겨루는 전통 보드게임 '오안꽌(Ô ăn quan)', 막대기를 던지고 받아내는 손놀림 놀이 '다인쭈옌(Đánh chuyền)', 작은 구슬이나 돌을 이용해 하는 전통 놀이 '다인찻(Đánh chắt)'을 비롯해 소수민족 그림 색칠하기와 가족·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따이(Tày)족의 조상 제단 교체 의식이 재현됩니다. 이 의식은 조상을 공경하는 효 사상과 공동체의 화합을 상징하는 전통문화입니다. 또한 크메르족의 입하 의식도 전통 불교 의식과 함께 재현되며,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천도재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감사와 보은의 정신과 베트남의 전통적인 가치인 ‘음수사원(Uống nước nhớ nguồn)'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민요와 전통무용 공연, 민족 전통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민속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베트남의 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애국심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가족 나들이를 위한 문화행사를 넘어 베트남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문객들은 54개 민족의 풍습과 생활방식, 신앙, 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젊은 세대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하고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계승·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