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베트남 추계 경제 포럼(AEF)이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호찌민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시대의 협력 정신’을 주제로 하며, ‘새로운 글로벌 성장 거점(Growth Poles)의 융합’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지향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상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이 공동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하며, 베트남 국내외에서 약 1,500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의 주요 의제는 △메가시티(초대형 도시)의 역할 △혁신 기술 및 창업 생태계 △새로운 협력 모델 △민간 부문의 선도적 역할 등 4대 전략적 축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의 새로운 특징과 관련해 레 쯔엉 주이(Lê Trường Duy) 호찌민시 제4차 산업혁명 센터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문가 그룹이나 국제 파트너, 기업의 참여 범위를 제한하지 않으며, 이번 행사는 이른바 ‘새로운 지식의 장’이 될 것입니다. 국제 금융이나 산업 문제에 국한해 논의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 포럼은 매우 개방적인 형태로 진행됩니다. 매년 지식인과 기업인들이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던 싱가포르의 사례처럼, 올해 우리의 포럼 역시 그러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가장 주목받는 행사는 ‘새로운 글로벌 성장 거점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고위급 전체 회의이다. 아울러 기업 리더들을 위한 ‘CEO 500 - 티 커넥트(TEA CONNECT)’ 행사가 마련되어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이동, 기술 발전 및 글로벌 금융 흐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2026 추계 경제 포럼은 WEF와의 공동 브랜드로 개최되는 만큼,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들은 전 세계 제4차 산업혁명 센터 네트워크로 널리 확산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