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기업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라는 세 가지 축을 핵심 전략에 통합한 기업을 의미한다. 2026년 발표된 명단에는 소매, 보험, 부동산, 건설, 은행, 금융·증권, 물류, 기술·통신·디지털 전환, 관광·호텔·리조트, 첨단 농업, 에너지·석유·가스 등 16개 핵심 경제 부문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들이 포함됐다. ‘2026년 베트남 ESG 그린 100대 기업’ 명단에는 베트남 외환은행(Vietcombank), 비나밀크(Vinamilk), 빈그룹(Vingroup), 베트남 군산업통신그룹(Viettel, 비엣텔),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PetroVietnam, 페트로 베트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재정투자신문 레 쫑 민(Lê Trọng Minh) 부편집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기업들은 베트남 기업 공동체의 혁신 정신과 적응력,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열망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기업들입니다. 이들은 혁신을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동시에 ESG 표준, 녹색 성장, 사회적 책임을 장기적인 발전 전략 속에서 더욱 중요한 가치로 격상시켰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단순히 뛰어난 경영 성과뿐만 아니라, 혁신적 경영 역량을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려는 비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행사의 일환으로 ‘성장을 위한 창조, 지속가능을 위한 그린’을 주제로 한 2026년 베트남 비즈니스 포럼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