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서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외교부 차관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베트남은 국내외를 막론한 모든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하며,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 도전 정신, 그리고 조국에 기여하려는 열정을 갖춘 젊은 세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관은 참가자들에게 어디에 있든 자신이 베트남인이라는 사실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고, 베트남어와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며 언제나 조국을 마음에 품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제사회와 친구들에게 평화롭고 우호적이며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베트남을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건이 허락한다면 해외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베트남으로 가져와 조국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라며, 베트남은 언제나 여러분을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당과 국가는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공동체를 베트남 민족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구성원으로 일관되게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재외동포, 특히 청년 세대가 베트남에서 학업과 투자, 연구, 혁신, 사회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 베트남 하계 캠프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3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00여 명의 재외 베트남 청년·학생들이 참가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베트남 북부·중부·남부 3개 지역의 여러 지방을 순회하게 되며, 방문지는 하노이, 닌빈, 응에안성, 꽝찌성, 후에시, 다낭시, 자라이성, 카인호아성 등이 포함된다. 2026 베트남 하계 캠프 폐막식은 오는 7월 24일 저녁 카인호아성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득 아인/VOV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