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오전 하노이에서 2027년 베트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준비를 위한 소통 역량 강화 세미나가 개막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효과적인 홍보 전략의 수립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2027년 베트남 APEC의 비전, 핵심 과제 및 성과를 널리 알리고, APEC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며 경제 성장과 회복, 번영에 대한 APEC의 기여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사에서 APEC 홍보·문화 소위원장인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외교부 차관은 의장국으로서 베트남의 홍보 활동이 APEC을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는 데 집중될 것이며 베트남 국민은 물론 역내 시민들이 APEC이 자신들의 삶에 미치는 가치와 중요한 기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소통은 대중에게 APEC, 베트남, 그리고 협력·동반자 관계·우정이라는 상호 연결된 세 가지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희는 2027년 APEC을 통해 열망, 전환, 회복력, 그리고 미래에 대한 믿음을 담은 베트남의 새로운 장을 공유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2027년 APEC 홍보 활동은 다양한 시기에 맞춰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홍보 메시지는 명확하고 일관되게 구성되어 다양한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페르난도 살라스(Fernando Salas) APEC 국제사무국 홍보 및 대외협력 국장은 APEC이 무역 및 투자 원활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중소기업 지원, 혁신 촉진, 그리고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PEC이 다루는 많은 의제는 매우 복잡하고 기술적인 성격을 띱니다. 우리 각자의 역할은 이러한 논의들을 기업, 정책 입안자, 언론 관계자 및 일반 대중을 포함한 다양한 대상에게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의미 있는 메시지로 풀어 전달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