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벨기에 왕국 공식 방문을 계기로, 10월 22일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외교부 장관은 막심 프레보(Maxime Prévot) 벨기에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레 호아이 쭝 장관은 베트남이 유럽 내 핵심 파트너인 벨기에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항상 중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양국이 잠재력과 상호 보완적 강점을 지닌 경제·무역·투자 분야, 특히 항만 및 물류 분야의 협력 촉진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과학기술 및 혁신을 새로운 협력의 핵심으로 삼고, 교육·훈련, 문화, 관광, 보건 분야로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베트남 각 지방 정부와 벨기에의 각 지역 및 공동체 간의 교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막심 프레보 벨기에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벨기에 역시 베트남과의 관계를 중시한다고 화답하며,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 성과와 더불어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 날로 커지고 있는 베트남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프레보 부총리는 양국 외교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항만, 물류, 첨단기술 등 벨기에가 강점을 지닌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 무역, 투자 협력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베트남과 벨기에 내 각 지역 및 공동체 간의 협력 잠재력을 극대화해 나갈 것을 기대했다. 양국 장관은 지역 및 국제 현안을 논의하며, 다자주의 수호, 국제법 존중, 그리고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와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유엔(UN)을 비롯한 다자간 무대에서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하고 상호 지지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