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닥락 두리안 축제’의 일환으로, 8월 16일 베트남 남중부 산간 지방 닥락(Đắk Lắk)성 인민위원회는 ‘두리안 생산 및 소비 연결-지속 가능한 두리안 생태계’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두리안 산업에 대한 베트남 국내외 시장의 요구사항, 표준 및 규정을 명확히 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재배지 코드(수출용 농산물 생산지 식별 번호) 및 포장 시설 코드의 구축과 관리, 품질 검사, 식품 안전, 이력 추적 시스템을 점검하고, 두리안 산업의 품질 향상, 부가가치 창출 및 경제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보 반 흥(Võ Văn Hưng) 농업환경부 차관은 현재 닥락성과 두리안 산업 관계자들의 최우선 과제로 두리안 재배지 코드 관리에 관한 정부의 제36호 결의안 효과적인 이행을 꼽았다. 이는 기존의 사전 검사 방식에서 사후 검사 방식으로 전환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권한 위임을 골자로 한다.
“국민, 기업, 기관을 지원한다는 원칙 아래 사전 검사를 줄이고 사후 검사를 확대해야 합니다. 향후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효율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관리 감독과 이력 추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는 닥락성 내 지속 가능한 두리안 산업 가치사슬 개발 및 투자 협력을 위한 9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총투자 규모는 약 9조 동(한화 약 4,878억 원)에 달한다.
닥락성은 베트남 최대의 핵심 두리안 생산지이다. 현재 약 44,000헥타르의 두리안 재배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예상 생산량은 약 50만 톤에 이른다. 지금까지 승인된 재배지 코드는 280개로, 그 면적은 약 7,500ha에 달한다. 또한 41개의 생과일 수출용 포장 시설과 16개의 냉동 두리안 포장 시설이 공식 승인을 받았다. 닥락성 두리안의 최대 수출 시장은 중국으로, 전체 예상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