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베트남 과학기술회연합회 산하 농업농촌발전과학원(RADSI)은 한국 오성바이오 그룹 산하 오성바이오 연구소 및 한베이음교류연합(VKEF) 대표단을 접견하고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발전과학원의 국제 협력 확대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며, 베트남과 한국 간의 과학 연구, 기술 이전 및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 뚜언 깐(Lê Tuấn Can) 농업농촌발전과학원 이사회 의장은 개막 연설에서 과학과 기술, 혁신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화 시대에 연구기관, 대학, 기술기업 간의 국제 협력 강화는 공중 보건 증진, 녹색 농업 및 바이오 경제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RADSI, 오성바이오, VKEF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었다. MOU 내용에 따라 각 기관은 과학 연구, 생명공학, 생명의학, 공중 보건, 약재, 건강기능식품, 첨단 농업, 바이오 경제, 기술 이전, 인력 양성 및 ‘한-베트남 혁신 센터’ 구축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한-베 공동 연구 그룹’을 설립하여 연구 및 기술 이전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전문가 양성 강화, 기업 간 연계,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재원 조달을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실현하기로 뜻을 모았다.

체결식에서 각 기관 대표들은 RADSI와 오성바이오, VKEF 간의 협력이 유의미한 연구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아울러 이번 협력이 베트남의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고 한국의 첨단 기술 이전을 촉진하는 한편,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