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위원회와 연구원은 영웅 열사들의 영혼을 추모하고 기리는 위령제를 봉행하고,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 및 신원 확인을 가속화하기 위한 ‘500일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방 정부와 협력하여 열사들을 기리는 종교의식을 엄숙하게 거행하고, 국가유공자 가족, 열사 유가족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온전한 정성과 예우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한다.

베트남 불교종단 총무위원회 부위원장인 틱 자 꽝(Thích Gia Quang) 스님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는 부처님의 제자로서 불교의 자비와 희사(희망과 베풂)의 가르침을 깊이 새기고 있으며, ‘음수사원’이라는 도리는 민족의 도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면에서는 불교 수행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불교의 의식과 예법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 열사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모든 일이 원만하고 길하게 이루어지도록 온 힘을 다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 열사유가족지원협회는 모든 불교 사원에 영웅 열사들을 모시는 제단을 마련하는 방안을 관계 기관에 보고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7월 27일 오후 7시 정각이 되면 모든 사찰이 일제히 불을 밝히고 향을 피우며 종을 울려, 영웅 열사들을 추모하고 그 희생에 감사하는 의식을 거행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