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정부 당 위원회 및 관련 기관과 현재부터 2026년 말까지 태풍, 홍수 등 극한 자연재해 및 기후변화 대응 업무에 관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모든 방안, 모든 지휘 결정, 모든 동원 자원이 최우선적으로 국민, 특히 노인, 어린이, 임산부, 환자, 빈곤 가구, 독거 가구, 위험 지역 주민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방 업무가 한 발 앞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난 예방 및 대응는 성장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어야 합니다. 재난 예방 및 대응을 경시하는 지역은 스스로 성장 목표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규율과 기강, 그리고 책임 있는 지도자의 역할이 최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자연재해는 객관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피해가 가중되는 경우는 종종 주관적인 원인에서 비롯됩니다. 예를 들어 산림 파괴, 하천 부지 무단 점유, 연못 및 호수 매립, 홍수 배수구역 내 건설, 무책임한 시설 운영, 경보 지연, 대피 지연 등이 있습니다. 관리를 소홀히 하는 곳은 책임을 져야 합니다.”

2026년 말까지의 과제와 관련하여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각 부처, 기관, 지방 정부가 엘니뇨, 가뭄, 염수 침투, 물 부족, 산불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를 즉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동시에 강풍, 폭우, 돌발 홍수, 산사태, 도시 침수, 댐 및 제방 사고를 경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의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구체적인 업무 방향을 제시하며, 이 시기를 재난 대응에서 재난 위험 관리로 전환하기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는 단계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난 위험 감소를 중기 공공 투자 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