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과 코트디부아르 의회 의장 파트리크 아치(Patrick Achi)가 베트남 남부 메콩강 유역의 주요 쌀 생산·유통 거점 껀터(Cần Thơ)시를 방문해 업무 일정을 소화했다.

두 의장은 첨단농업기업 쭝안(Trung An) 농업회사를 방문해 벼 저장용 사일로 시설, 도정 공장, 쌀 포장 라인, 메콩강 변의 선착장 구역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쭝안이 생산하는 쌀 제품과 쌀 가공식품을 살펴보고, 2026년 하계·추계 재배 시즌을 겨냥한 유망 벼 품종 시범 포장도 시찰했다.

수산물 전문 기업인 카세아멕스(Caseamex)를 방문해 업무 일정을 소화한 코트디부아르 국회의장 파트리크 아치는 아프리카 전반, 특히 서아프리카가 베트남 제품과 기술이 진출할 수 있는 매우 유망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리크 아치 의장은 베트남산 수산물 수입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베트남 투자자들이 서아프리카 전역에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장비 투자와 기술 이전을 위해 코트디부아르에 직접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이 코트디부아르 시장에 선도적으로, 그리고 조기에 진출해 교역뿐 아니라 투자와 생산 분야에서도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 자신도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의 직접 연락을 계속 유지하고, 저희 대통령과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 간의 대화도 이어 나가겠습니다. 제가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면담했을 때 당 서기장께서 2045년까지 베트남을 선진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트남은 대형 시장에 접근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베트남이 진출할 수 있는 대형 시장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파트리크 아치 코트디부아르 국회의장은 양국 관계 기관이 교류를 강화해 농업 분야를 비롯한 각 분야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