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베트남 당과 국가, 그리고 국민은 네팔 정부와 국민의 재난 복구를 돕기 위해 3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베트남과 네팔 양국 간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와 연대, 그리고 상호 지원 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홍수 및 산사태 재난은 지난 8월 26일 네팔 랑탕 리룽(Langtang Lirung) 산 북쪽 사면에서 거대한 얼음과 바위 덩어리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다량의 토사가 계곡으로 쏟아져 내리며 광범위한 지역에 치명적인 홍수와 산사태를 유발했다.
네팔 재난관리청에 따르면, 9월 4일 오후 8시(베트남 시간 기준)까지 이번 재난으로 인해 네팔 전역에서 최소 1,287명이 사망하고 5,083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이번 홍수로 인해 주택과 인프라가 파괴되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총 피해액은 최소 3,875억 네팔 루피(약 25억 6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