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및 국가 에너지 안보 위한 원전 개발 본격화’는 9월 21일 베트남 대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예정인 남중부 해안 지방 카인호아(Khánh Hòa)성에서 베트남 공산당 중앙 선전부, 과학기술부, 카인호아성 당 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세미나의 주제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국가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고 전력 시스템의 안정을 유지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국제적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이 국가 전력 구조에서 대체할 수 없는 해결책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결의는 원전 개발을 국가 에너지 안보 확보와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방침으로 규정했다.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베트남은 산업화, 현대화 및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적이고 청정하며 배출량이 적은 녹색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
베트남 국회 역시 닌투언(Ninh Thuận)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방침을 지속해서 이행하기로 결의하고 특별 메커니즘과 정책을 제정했다. 또한 ‘8번 국가전력개발계획’을 수정하여 장기 전력원 구조에 원자력을 포함시켰다. 닌투언 1호기(프억진(Phước Dinh)면)와 닌투언 2호기(빈하이(Vĩnh Hải)면)는 베트남 최초의 원전 프로젝트로, 카인호아성 관내에서 추진된다. 해당 프로젝트의 추진은 국가 에너지 안보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동시에 카인호아성의 첨단 기술 산업, 기술 서비스, 물류 및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 카인호아성 지도부 대표는 부지 정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필요한 제반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가 원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확고한 정치적 의지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