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 부문 연간 성장률 4% 달성 목표를 유지하고 월평균 6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이어가 2026년 농림수산물 수출액 742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방침이 9월 16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농업환경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발표됐다.
올해 들어 8개월 동안 농림수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93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 2026년 1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중국, 유럽연합(EU), 중동·아프리카 시장은 총 249건의 위생 및 식물위생조치(SPS)를 통보했으며, 이 가운데 99건은 이미 발효됐다. 수출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관련해 응오 쑤언 남(Ngô Xuân Nam) 베트남 SPS 사무국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는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이고, 둘째는 예측입니다. 중국은 현재 2,589개 품목에 대해 수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신선 농산물 외에도 가공식품과 수입이 허용된 품목이 포함돼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품목군을 추가로 발굴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동 시장과 할랄(Halal)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장을 다변화함으로써 농산물 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말로 갈수록 수출 증가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수출액은 7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며, 남은 기간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 연간 4% 성장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