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현지시간), 남수단 유엔 평화유지 임무단(UNMISS)에 파병된 베트남 2급 7호 야전병원(L2FH7) 소속 의료진은 현지의 열악한 환경과 의료 장비의 한계 속에서도 임무 수행 중인 몽골 장병의 급성 맹장염(충수염)을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2급 7호 야전병원이 해당 임무단에 배치된 이후 집도한 27번째 수술이다.
현지 야전 조건상 영상 진단 장비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환의 조기 발견, 병세 진행에 대한 정확한 평가, 그리고 적시의 수술 결정이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수술을 성공으로 이끈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27번째 수술의 성공은 2급 7호 야전병원 소속 간부 및 의료진의 전문적인 역량과 응급 대처 능력, 그리고 외과적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처치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아울러 이는 남수단에 주둔 중인 유엔 평화유지군과 국제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베트남 평화유지군 장병들의 투철한 책임감, 직업적 소명 의식, 그리고 헌신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