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하는 기념 집회 및 홍보 행진이 ‘밝은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열망 실현에 동참하자’라는 주제로 7월 10일 오전 흥옌(Hưng Yên)성에서 개최되었다.
도 쑤언 뚜옌(Đỗ Xuân Tuyên) 보건부 차관은 기념사에서 현재 베트남의 생산가능인구는 약 7,000만 명에 달하며, 이는 노동인구가 비노동인구보다 많아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인구 구조인 ‘황금 인구’의 이점을 살려 국가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큰 기회라고 밝혔다. 그러나 인구 정책 또한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청년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각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스스로 선택하며, 사회생활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생식 보건 서비스에 있어 차별 없이 평등하고 완전한 접근권을 보장하는 것은 각국이 인구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고 앞으로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 조건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베트남 유엔(UN) 대표부 관계자는 베트남의 인구 구조 변화 과정에서 파생되는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학습, 근로, 건강 관리를 누리고 사회생활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국민의 권리와 선택에 기반한 인구 및 발전 정책을 수립하려는 베트남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기념 집회가 끝난 후, 참석 내빈들과 호찌민 공산청년단원 및 일반 청년들은 흥옌성 일대 주요 도로에서 홍보 행진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