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고기는 ‘수프라디스쿠스 바리디스쿠스(Supradiscus varidiscus)’라는 학명으로 명명되었다. 해당 표본은 이미 25년 전에 채집되어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왔으나, 최근에야 정밀 연구와 묘사가 이루어지며 신종으로 확정되었다. 이 속의 물고기가 베트남에서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베트남 하천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디베어 벌 (사진: 연구자들) |
또한, 올해의 신종 목록에는 베트남 서식 벌인 ‘하브로포다 피에르볼래(Habropoda pierwolae)’도 포함되었다. 이 곤충은 몸을 덮고 있는 두툼한 털과 통통한 외형으로 연구진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그 생김새 덕분에 ‘테디베어 벌(teddy bear bee)’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얻었다. 이번 발견은 베트남 과학기술한림원 산하 생태생물자원연구소 소속 베트남 학자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을 통해 공식 발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