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10대 시장 중 러시아는 중국 본토와 한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러시아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급증한 36만 7천 명 이상이 방문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베트남 관광국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베트남을 찾은 러시아 관광객 수는 관광 전성기였던 2018~2019년 같은 기간보다 1.6배나 높다. 특히 올해 첫 3개월 동안의 러시아 관광객 수는 2024년 전체 방문객 수의 1.5배에 달하며, 2025년 전체 방문객 수의 53%를 이미 달성했다.
더 아남(The Anam) 그룹의 관계자 로랑 마이터(Laurent Myter) 씨는 베트남이 연중 내내 해변 휴양에 적합한 온화한 기후 덕분에 러시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장기 휴양지와 비교했을 때, 베트남은 전반적인 휴양 경험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비용 측면에서 더 경제적이라는 점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