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베트남 백신 접종 시스템 VNVC는 스위스 섭스티팜 바이오로직스(Substipharm Biologics)와 협력해 베트남에서 수족구병 백신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해당 백신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접종 첫날부터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 껀터 등 각 지역에서 많은 가정이 자녀와 함께 접종 센터를 찾았다. 전국 약 300곳 VNVC 센터에서 수만 건의 접종 신청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감염 및 중증화 위험이 높은 3세 미만 영유아가 약 70%를 차지해 엔테로바이러스 71(EV71)로부터 어린이를 조기에 보호하려는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VNVC 측은 백신 공급과 보관 체계를 갖추고 전문 인력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국 약 300곳 접종 센터에 백신을 신속하게 배분해 수족구병 유행 시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을 적시에 보호할 방침이다.

(사진: 년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