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호 꾸옥 중(Hồ Quốc Dũng) 부총리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한국 기업들이 공장을 둔 베트남 북부 수도권 지방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성 반쑤언(Vạn Xuân)동과 디엠투이(Điềm Thụy)면 일대에서 열린 옌빈(Yên Bình) 집중디지털기술단지 조성 사업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반쑤언 디지털기술투자 유한회사가 시행을 맡았으며, 총면적 약 198헥타르(약 60만 평), 총투자금 3조 5,000억 동(한화 약 2,051억 원) 이상이 투입된다. 옌빈 집중디지털기술단지는 디지털‧친환경‧넷제로(Net Zero) 생태계를 갖춘 현대적 디지털 기술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본 단지는 기술 제조 활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연구개발(R&D) 센터, 데이터 센터, 금융, 무역·서비스 시설, 전문가용 주거 단지 및 교육 훈련 시설 등을 통합적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데이터 센터, 무인항공기(드론) 등 핵심 첨단 분야의 기술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호 꾸옥 중 부총리는 옌빈 집중디지털기술단지 조성이 베트남 공산당의 노선, 과학기술‧혁신‧국가 디지털 전환 획기적인 발전에 대한 제13기 당 정치국의 제57호 결의에 부합하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부총리는 향후 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베트남 국내외 기술 기업들의 핵심 거점이자 연구개발, 혁신, 기술 이전 및 인재 양성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울러 투자사 측에 역량을 집중하여 공사 일정과 품질을 준수하고, 산업 안전과 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옌빈 단지가 전국적인 모범 디지털 기술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