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순위는 7~8월 여행을 계획한 유럽 여행객들이 4~6월에 검색한 숙박 정보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한 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유럽 여행객들의 검색량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아시아 여행지 가운데서도 3위권에 들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에서 베트남 숙박시설에 대한 검색이 가장 많았으며, 영국과 네덜란드, 러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 도시별로는 다낭과 호찌민시가 2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로 꼽혔으며, 냐짱이 3위를 차지했다. 해변 관광지는 여전히 유럽 여행객들의 최우선 선택지로 나타났으며, 호찌민시와 하노이는 활기찬 도시 분위기와 다양한 미식 문화로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 응옥 럼(Vũ Ngọc Lâm) 아고다 베트남 국가총괄은 이번 순위가 전통적인 유럽 시장은 물론 신흥 유럽 시장에서도 베트남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활기찬 도시부터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해변과 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2025년부터 완화된 비자 정책과 확대된 항공 노선망, 다양해진 관광 상품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