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오후 하노이에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판 반 장(Phan Văn Giang) 대장은 베트남을 처음으로 공식 방문한 모크타르 알 후세이누 람(Moctar Al Housseynou Lam) 모리타니 정부의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판 반 장 부총리는 양측이 양국 외교부 간의 협력 메커니즘 개설을 검토하고, 다자간 포럼에서 상호 지지를 지속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베트남은 모리타니가 베트남과 아프리카연합(AU) 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는 가교 역할을 해 주기를 희망했다. 경제 협력과 관련해 부총리는 양측이 무역·투자 진흥을 강화하고 시장을 개방하며 수산업 및 에너지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을 촉구하는 한편, 베트남이 정부 운영에서의 디지털 전환 및 현대화 경험을 모리타니와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언했다.

이에 대해 모크타르 알 후세이누 람 사무총장은 모리타니가 베트남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베트남이 이룩한 사회경제적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열어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같은 날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외교부 장관도 모크타르 알 후세이누 람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양측은 농업, 교육, 보건, 수산업 및 투자 등 각국의 강점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