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혁신, 협력, 지속한 발전의 기반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및 지역 정세, 다자주의 강화, 글로벌 거버넌스 체제 개혁, 무역·투자·금융 촉진, 에너지 및 식량 안보 보장, 과학기술·혁신 발전, 그리고 글로벌 남반구 국가 간 협력 강화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회의의 주요 초점 중 하나는 신흥경제국과 개발도상국의 목소리, 역할, 대표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글로벌 거버넌스 및 금융 기구의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었다.

브릭스 정상들은 회원국 간 협력 강화, 다자주의 촉진, 국제 분쟁의 평화적 해결, 그리고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개발도상국의 목소리 제고에 대한 약속을 담은 ‘2026 뉴델리 선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총 140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문건은 신흥경제국과 개발도상국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브릭스의 광범위한 의제를 반영하고 있다. ‘자립·혁신·협력·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 구축’​을 주제로 한 이번 선언은 국제 경제와 정치에서 새롭게 대두되는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결속력 있고 실질적이며 성과 지향적인 브릭스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