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의재판에서 어민들은 실제 위법 행위를 재현한 사건의 경위부터 재판 과정과 법원의 판결까지 직접 지켜보며, 합법적인 어업 활동에 관한 규정과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하이면과 히엡타인동의 어민들에게는 안내문이 배포됐으며, 출항과 조업을 지원하고 폭풍에 대비하는 방법과 함께 IUU 어업 방지를 위한 정부의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IUU 어업 방지를 주제로 한 법률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를 계기로 베트남 해양경찰 제4지역 사령부는 동하이면과 히엡타인동 어민들에게 조국의 국기와 함께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럼동(Lâm Đồng)성에서는 선박에 대한 관리와 항만 입·출항 통제를 강화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선박 위치 추적 및 운항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규정을 위반한 선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해, 베트남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의 ‘옐로우카드’를 해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럼동성 프억호이(Phước Hội)동에 위치한 라지(La Gi) 어항의 태풍 대피시설 운영위원회 사무소에서는 선주와 선장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박 등록과 조업일지 신고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배가 항구에 들어오면 내려서 입항 신고를 합니다. 출항할 때도 마찬가지로 출항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조업일지는 출항하기 전에 전자조업일지를 켜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박 위치 추적 장비는 두 척 모두 빠짐없이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내내 켜 놓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 와서 조업일지를 신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절차는 휴대전화 앱으로 처리합니다. 출항할 때는 입·출항 신고 앱을 열어 신고한 뒤, 출항 승인을 기다렸다가 바다로 나갑니다. 별도의 앱이 있어서 통신 신호나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고, 앱에 입력하면 현재 위치가 바로 업데이트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