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달랏 K-베트남 웰니스 페스타 앤 엑스포(K-Vietnam Wellness Festa & Expo in DaLat 2026)’의 핵심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B2B)과 수출 진흥 활동이다. 행사에는 한국 6개 지역에서 온 기업 100곳과 베트남 기업 10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약 200개의 부스를 갖춘 ‘K-V 엑스포’ 전시장에서는 첨단 농업, 의료·제약, 뷰티, 건강관리, 건강한 생활양식 관련 제품을 전시·소개한다.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홍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럼동성 투자·통상·관광진흥센터는 베트남 내 5~7개 성·시를 초청할 계획이다. 달랏의 화훼협회와 관광협회, 기업인협회, 청년기업가협회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20일 개막식, 11월 23일 기업 간 협력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행사, 11월 24일 폐막식 등이 마련된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약 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 분야 행사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K-POP 공연을 비롯해 한국의 전통·현대 예술 공연과 베트남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áo dài)’ 패션쇼, 길거리 음식 축제, 야간 문화 체험 등도 주요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11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쑤언흐엉(Xuân Hương) 호수 일대에서 ‘2026 녹색 달랏을 위한 국제 마라톤 대회’도 열린다. 다양한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거리의 코스를 마련했으며, 2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외국인 선수 500여 명을 포함해 총 3,000~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친환경·지속가능 관광도시로서 달랏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기자회견에서 보 티 호앙 옌(Võ Thị Hoàng Yến) 럼동성 투자·통상·관광진흥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풍부한 자원과 고유한 문화를 갖춘 럼동성을 한국과 국제사회에 알리고, 다양한 투자 협력 기회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측 파트너인 다해 인터내셔널의 윤재식 부사장은 오랜 기간 쌓아 온 양국 간 협력 기반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형성된 네트워크가 구체적인 협력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달랏이 양국 지방정부와 기업 간 교류의 출발점이 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사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