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10월 13일 우크라이나 의회가 소수민족의 교육권을 보호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우크라이나와의 가입 협상에서 ‘단일시장’과 ‘경쟁력 및 포용적 성장’ 등 두 개 클러스터에 대한 협상을 추가로 시작했다. 이번 조치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절차가 한층 진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EU 순회의장국인 아일랜드의 토머스 번(Thomas Byrne) 유럽·국방 담당 국무장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두 개 클러스터에 대한 협상 개시가 EU와 우크라이나의 가입 절차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절차는 10월 12일 의회가 헝가리어 교육을 포함한 소수민족의 교육권을 보호하는 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진전을 보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같은 날 개정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은 교육 체계에서 소수민족 공동체의 언어 사용 권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럽 주요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와의 가입 협상 클러스터 두 개를 추가로 개시한 결정을 환영하고, 나머지 클러스터에 대한 협상도 조속히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