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군사적 긴장이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무인기(드론)와 미사일을 중심으로 한 방공 장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28억 6,000만 유로의 지원금을 추가 집행했다고 10월 14일 확인했다.

E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EU의 지원금 잔액으로 296억 4,000만 유로를 여전히 확보하고 있다. 이 금액은 우크라이나 방위산업 육성과 정부 재정 지원이라는 두 축으로 나뉘어 집행되는 ‘우크라이나 지원 차관’ 252억 4,000만 유로와 기존 ‘우크라이나 지원 메커니즘’의 잔여분 44억 유로로 구성된다. 아울러 해당 예산의 최종 지급은 우크라이나가 자체 ‘우크라이나 계획(Ukraine Plan)’ 및 EU와의 협력 양해각서(MOU)에 명시된 제반 조건들을 충족하는지 여부에 따라 집행될 예정이다.

(사진: AFP)